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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동 유조선 피격 관련, 아직 국내 석유·가스 직접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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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9. 06. 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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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중동에서 발생한 유조선 2척 피격사건 관련, 14일 한국석유협회서 ‘중동 석유·가스 수급 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해 우리 기업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시 석유·가스 수급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산업부를 비롯해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석유협회가 참석했다.

현재까지 우리 석유·가스 기업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와 업계는 앞으로도 유조선 피격사건의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안전 확인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중동의 정세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석유·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비상시 석유·가스 수급계획 및 정부와 민간이 비축하고 있는 원유·석유제품·가스 현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비상시 대응계획도 점검했다.

산업부는 그간 유관기관(석유공사·가스공사) 및 업계와의 수차례 회의를 통해 ‘비상시 석유·가스 수급 계획’을 지속 점검해 왔다. 향후에도 국내 석유가스 유통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13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해에서 피격된 대형 유조선 2척은 대만을 향하던 노르웨이 국적 Front Altair호, 싱가포르로 향하던 일본 국적 Kokuka Courageous호로 파악됐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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