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7일 기준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이 239조1000억원으로 1996년 개설 당시보다 31배 이상 성장했고, 일평균 거래대금은 4조2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800배 이상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상장기업 수는 시장 개설 당시(341곳)의 4배 수준인 1344곳으로 증가했다.
개설 초기 IT나 통신장비 업종에서 벗어나 바이오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반도체 등 다양한 업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시장으로 성장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최근 11년간(2008∼2018년) 신규 상장사 대비 상장폐지 기업의 비율은 48.1%다.
코스닥 상장기업은 38만명의 고용을 책임지고 있으며 작년말 기준 코스닥 상장기업 임직원수는 38만2182명으로 1997년 대비 9.6배 이상 증가했다. 국내 취업자 가운데 코스닥 기업 임직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시장 개설 초기 0.19%에서 지난해 1.42%로 1.23%포인트나 늘었다.
특히 시장개설 이후 상장 기업은 코스닥시장을 통해 총 59조3000억원을 조달, 혁신기업 성장에 필요한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바이오와 4차산업 등 미래성장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금조달 금액은 작년말 기준 3조3000억원이다.
1999년말 시총 상위 5위 기업은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하나로통신,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였다. 지난달 27일 기준으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CJ ENM, 신라젠, 헬릭스미스, 펄어비스가 시총 상위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