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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 목적별 개별소비지출분류는 유엔통계처가 운영하는 국제표준 목적별 개별소비지출분류(COICOP) 2018년 개정 결과에 기초로 국내 가계소비 구조와 특성을 반영해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기존 중분류→소분류→세분류 3단계에 세세분류가 추가됐다. 중분류 1개·소분류 5개·세분류 30개를 추가하면서 세세분류 353개를 신설했다.
예를 들어 주류 및 담배→주류→와인으로 3단계였던 분류를 주류 및 담배→주류→포도주 및 과실주→포도주로 한 단계 더 늘렸다. 관련 소비를 더 세세히 포착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특히 이번 개정에는 국내 소비지출 현실도 새로 반영했다.
국제 분류에는 덩어리로 묶여 있는 쌀, 소주, 화장품, 아동복, 유아용 분유, 국내·외 단체여행 등 18개를 세분화해 관련 소비지출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11년 만에 실시한 COICOP-K 제1차 개정을 통해 가계 소비지출 관련 통계의 현실적합성 및 국제 비교성이 제고되고, 일관성과 통계 신뢰도를 확보하게 됐다”며 “관련 정책 수립 및 평가, 관련 지표와 통계결과 분석 수단 등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