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3일 1분기 중 접수된 금융민원은 모두 1만922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다고 밝혔다. 전체 민원 중 보험민원 비중이 61.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비은행(21.6%)과 은행(11.9%), 금융투자(5.2%) 순이었다.
은행과 보험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와 0.2% 감소했다. 반면 금융투자 부문은 같은 기간 34.5% 급증했다. 신용카드 등 비은행부문도 0.3% 늘었다.
민원 유형을 보면 은행은 여신과 예·적금 등 전통적 유형의 민원은 감소했고, 인터넷과 폰뱅킹, 신용정보 관련 민원이 소폭 늘었다. 비은행 부문에서는 신용카드와 대부업자, 신용정보사 순으로 민원이 많았는데 할부금융사의 민원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부업과 저축은행 민원은 줄었다.
생명보험은 보험상품 설명 불충분 등 모집 관련 민원이 늘면서 전년보다 7.5% 증가했다. 손해보험은 보험금 산정과 지급, 계약 성립 및 해지 등 대부분의 유형에서 민원이 줄었다.
금융투자 부문은 민원이 급증했다. 금융투자 민원 999건 중 658건이 증권사 민원인데, 사이버거래시스템 장애 등 내부통제와 전산, 주식매매, 발행·유통시장 공시유형에서 민원이 늘었다.
처리가 된 민원은 모두 1만8912건으로 1년 전보다 3.5% 늘었고, 분쟁민원 처리건수(6361건)도 18.9%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