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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블라디보스토크서 시음·파티 진행…러시아 주류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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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7. 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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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섬머폼페스티벌1-horz
하이트진로는 지난 5~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이트 브랜드 알리기 행사인 ‘하이트 섬머 폼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가 러시아 맥주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이트 브랜드 알리기 행사인 ‘하이트 섬머 폼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이트진로가 러시아에 맥주 판매를 본격화한 지 3년 만에 이뤄진 하인트진로 최초의 러시아 오프라인 행사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야외활동 인구가 가장 활발한 계절은 여름으로, 하이트진로는 이를 겨냥해 블라디보스토크 해양공원 내 바(Bar)인 ‘선셋 아쉬람(Sunset Ashram)’에서 맥주 거품을 활용한 브랜드 행사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메인 행사 전날인 5일에는 해변에 시음 부스를 마련해 하이트 알리기에 나섰으며, 메인 행사일인 6일 오후부터 자정까지 현지 유명 디제이와 셀럽들을 초청해 파티를 열었다.

이틀 간 진행된 행사에는 9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시켜 판매 증대로 이어 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 블라디보스토크 내 자체 실시한 브랜드인지도 조사에서 최초 상기 브랜드 5위, 최선호도 브랜드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하이트를 알고있다는 응답이 87.4%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이끌어가고 있다. 실제로 블라디보스토크 내 도소매 및 주류판매점 대다수에서 쉽게 하이트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이에 2016년 8만 상자에 불과하던 러시아 맥주판매량은 매해 고속 성장을 거듭해 3년간 연평균 98.8%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판매 역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소주도 지난해부터 러시아 판매를 본격화하고 지난해 소주 판매량도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역시 전년 대비 1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는 “러시아는 전세계에서 주류 소비 최상위 국가 중 하나”라면서 “시장 맞춤형 전략 및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모션으로 한국 주류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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