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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회에는 임승근 평택 갑지역위원장(직무대행), 오중근 평택 을지역위원장, 임원빈 안성 지역위원장과 양경석 도의원, 곽미연, 김승겸, 이윤하, 이해금, 유승영, 최은영, 홍선의 시의원을 비롯한 당원 및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박주민 의원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과 국민소득 3만불을 기록하고도 여전히 국민 생활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국민 총소득 중 ‘가계의 분배 비율’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반면, ‘기업의 분배 비율’은 증가하고 있는 지표와 81%의 중소기업 일자리가 대기업의 47% 수준의 소득만을 가져가는 기형적 분배가 원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주민 의원은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투자비용은 선진국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가계 지출과 복지 지출은 비슷한 경제 규모의 선진국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올해처럼 미·중 무역갈등과 일본의 경제 보복같은 돌발 상황에서는 재정지출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말하며 추경 예산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및 집행의 필요성과 공정거래를 통한 경쟁의 관리와 선순환을 주장했다.
이밖에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양성평등 운동과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마친 후 임승근 평택 갑지역위원장은 “거리의 변호사, 세월호 변호사로 대변되는 박주민 의원의 약자에 대한 연민과 공정 사회를 지향하는 철학이 경제 분야에서는 공정거래와 복지 지출을 통해 누구나 다 같이 잘 사는 혁신적 포용 국가를 완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 강연이었다”며 “다소 생소한 거시경제 개념을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준 수준 높은 강연이었다”고 평했다.
이어 오중근 평택 을지역위원장은 “객관적 지표를 통해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을 잘 설명해준 사이다 같은 강연이었다”며 “미·중 무역갈등 및 일본의 정치적 경제 보복이라는 대외여건 속에서 고통받을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그리고 저임금 노동자와 빈곤 노년층 등을 우선 돌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