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제보복 등 리스크 잠재요인 및 대응 방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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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진행된 ‘2019년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회의’에서 “농협금융의 경영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은행 등 자회사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금융은 우선 상품 위주의 디지털화에서 벗어나 전략과 상품 개발, 마케팅, 업무 프로세스 등 전 부문에 걸쳐 디지털 금융회사로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까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고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실행에 나설 방침이다.
또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벤처캐피탈 활성화와 전반적인 기업금융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벤처캐피탈은 농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디지털산업 중심의 혁신산업에 투자해 미래 성장기반 마련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은행-증권-자산운용의 시너지 클러스터를 단단히 결합하고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은행은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금융소비자 기반을 제공하고, 증권과 자산운용은 각각 자산관리(WM) 노하우와 수익률이 높은 투자 상품을 공급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김 회장은 또 일본 경제보복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관리 역량이 중요하다”며 “경기둔화 가능성과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일본 수출제제 등 하반기 리스크 잠재요인의 영향과 대응방안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이날 경영성과 분석회의에 앞서 우수성과 임직원 시상과 별도로 신사업 추진과 프로세스 개선 부문에 대해 특별 시상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