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장관은 이날 경기도 평택시 소재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원익IPS 를 방문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에 대비해 피해가 우려되는 품목에 대한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관계 부처 합동으로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강구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익IPS는 반도체 증착 장비를 삼성·SK하이닉스 및 미 글로벌 파운드리 등 국내외 주요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청년 고용창출 등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갖춘 업체다.
성 장관의 이번 방문은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에 따른 업계 영향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는 한편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성 장관은 “업계와 지방자치단체에 일본 측 조치의 내용과 영향, 정부 지원 방안을 상세하게 전파하는 동시에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에서 이 이슈를 의제화했고 국제사회에 한국 입장에 대한 공감대도 확산시켜왔다”고 했다.
정부는 단기적으로는 주요 품목의 수급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고 국내 생산 확대, 조기 국산화 등을 위한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한국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다해 핵심품목의 자립화와 수입처 다변화 등을 통해 해당 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성 장관은 이날 방문한 원익IPS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장비 국산화에 기여하였음을 평가하고 제2·제3의 원익IPS와 같은 경쟁력 있는 기업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 등 입체적이고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