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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였던 안성에서는 ‘안성맞춤’으로 유명한 유기뿐만 아니라 한지, 가죽신, 갓, 백동연죽, 주물솥 등 다양한 공예품들이 제작됐으며 이와 관련한 속요가 생겨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전시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눠 안성을 대표했던 공예품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할 예정이다. 또 국가무형문화재 제116호 화혜장 황해봉, 경기도무형문화재 제7호 백동연죽장 고 양인석,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5호 주물장 김종훈, 경기도무형문화재 제60호 야장 신인영 선생의 작품 외에도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유물, 안성문화원 소장 유물 등 약 90여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안성의 공예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이어지는 것은 더 이상 사라지지 않게 보호하고 이미 사라진 것은 향후 복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다음달 2일 안성맞춤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안성향토무형문화재 제4호 안성경서남잡가 예능보유자 조명숙과 안성경서남잡가보존회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또 이번 기획전과 연계해 주말을 맞아 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안성한지를 이용해 우리집을 밝혀주는 한지등을 만들어보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