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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2013년 지주 출범 이후 최대 반기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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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19. 08. 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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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익 2041억원…전년 동기 대비 47.5% ↑
핵심 계열사 전북·광주은행 호실적 영향
JB금융지주가 2013년 지주 출범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핵심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호실적을 이어가면서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

JB금융지주는 2일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2041억원(지배지분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5%나 증가한 수치다. 2분기 기준으로도 1115억원의 순익을 시현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5%나 급증했다.

그룹 내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인 전북은행은 전년 동기보다 25.7%나 증가한 707억원의 반기 순익을 기록했고, 광주은행 역시 1.3% 늘어난 919억원의 순익을 나타냈다.

JB금융 관계자는 “계열사 간 협업 증대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강화되고 있고, 그룹 핵심 자회사인 전북·광주은행이 안정적인 조달 기반 및 내실성장을 바탕으로 이익경쟁력이 지속 개선됐다”고 말했다.

여신전문금융사인 JB우리캐피탈은 건전성 강화 차원에서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순익이 2.1% 줄어든 443억원을 나타냈다.

수익성이 좋아지자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부실채권비율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1%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0.11%포인트 낮아졌고, 연체율도 0.76%로 0.06%포인트 개선됐다.

리스크를 얼마나 견뎌낼 수 있을지를 나타내는 NPL커버리지비율은 104.4%로 12%포인트 좋아졌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경영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실행력 높은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마련해 작지만 수익성은 가장 높은 강소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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