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미 수출 6.3% 늘어 최대 교역국 자리, 2위 캐나다
미중 무역전쟁 최대 수혜국, 수출 33% 증가 베트남, 한국도 10.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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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의 대(對)중국 수입과 수출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12%·19% 감소했다.
미국과 중국이 상대방 수입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교역이 크게 감소했다. 미국의 대중 무역총액은 지난해 상반기 3141억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2710억달러로 14% 줄었다.
반면 멕시코는 대미 수출이 6.3% 늘어 무역총액 3089억달러로 최대 교역국이 됐다. 2위는 대미 수출이 1.1% 준 캐나다로 대미 무역총액은 3067억달러였다. 멕시코는 미국의 전체 교역에서 15%, 캐나다는 14.9%, 중국은 13.2%를 차지했다. 4·5위는 일본 5.3%·독일 4.5%였다.
중국이 대미 최대 교역국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2015년 캐나다를 넘어선 후 4년 만이다.
미·중 무역전쟁의 최대 수혜국은 베트남으로 대미 수출이 33.4% 급증했다. 이어 네덜란드(28.7%)·벨기에(22.9%)·대만(20.2%)·프랑스(15.5%)·한국(10.7%) 순으로 수출물량이 늘었다.
이 기간 미국의 전체 수입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5% 늘어난 1조5680억달러였고, 수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1조2520억달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