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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 제외에 “한일, 민감한 문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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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08. 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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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태평양, 세계 및 북한 문제 직면, 한미일 강력·긴밀한 관계 중요"
"진지한 논의 통해 문제 해결토록 계속 장려할 것"
화이트리스트
미국 국무부는 27(현지시간) 일본 정부가 예정대로 28일(한국시간)부터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한 것과 관련, “한국과 일본은 이러한 민감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운데) 등 일본 각료들이 지난 2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각료회의에 들어가기 전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도쿄 AP=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27(현지시간) 일본 정부가 예정대로 28일(한국시간)부터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한 것과 관련, “한국과 일본은 이러한 민감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이 문제를 진지한 논의를 통해 해결하도록 우리의 두 긴밀한 동맹국을 계속 장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같이 말하고 “미국은 두 나라 모두의 가까운 친구이자 동맹국으로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은 이 문제를 진지한 논의를 통해 해결하도록 우리의 두 긴밀한 동맹국을 계속 장려할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 모두의 동맹이자 우방으로서 미국은 인도·태평양 및 전 세계에서 우리의 다른 우선사안들뿐만 아니라 북한에 의해 제기된 것들을 포함하는 공동의 역내 도전에 직면해 우리 세 나라 사이의 강력하고 긴밀한 관계를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무부 관계자는 지난 2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각료회의에서 결정했을 때도 “미국은 한·일이 창의적 해법을 위한 공간을 찾기를 권고한다”며 “미국은 이 문제에 대한 관여를 계속하고 두 동맹 간 대화를 촉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었다.

이어 한국이 12일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했을 때도 이같이 말하고 “최근 몇 달간 양국의 신뢰를 손상해온 정치적 결정에 대한 일정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부터 한국을 수출 관리상의 우대 대상인 ‘그룹A(화이트 리스트 국가)’에서 제외하는 개정 수출무역관리령 시행에 들어갔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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