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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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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9. 09. 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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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잡는다
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지난 2일 재난상황실에서 평택·송탄소방서 및 심뇌혈관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 병원과 ‘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 병원은 굿모닝병원 심뇌혈관센터, 평택성모병원 심혈관센터, 박병원 심뇌혈관센터 등 3곳이다.

OECD 건강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심뇌혈관질환 사망자는 연간 5만3150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약 19%를 차지하고 심장질환 사망률은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심근경색증·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최소 2~3시간 이내에 응급치료가 이뤄져야 사망, 후유장애 등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심뇌혈관질환 환자가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 내 효율적인 이송·응급처리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체결한 각 기관·병원은 전문인력 확보, 응급대응능력 및 치료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통계자료 관리, 정기적인 정보교류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순환기계질환 진료비와 암 진료비가 각각 8조원, 5조5000억원을 넘어섰다는 2016년 통계에 따라 순환기계질환에 대한 적극적 관리도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평택·송탄보건소는 협약 기관과 협력을 통해 심근경색증·뇌졸중의 증상 및 응급대응 방법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에 대한 교육홍보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평택시 심뇌혈관질환 관련 응급현황 등 통계자료를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골든타임 내 응급환자 이송이 원활히 이뤄져 심뇌혈관질환에 따른 시민 피해가 최소화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건강을 위해서는 심뇌혈관질환 전조 증상, 응급대응 방법이 중요한 만큼, 시에서도 홍보채널을 활용,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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