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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은 이날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19’ 개최지인 독일 베를린에서 한국 기자들을 상대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전한 뒤 시장조사업체인 ‘퓨처소스 컨설팅’ 자료를 인용, “지난해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35.7%를 차지하면서 선두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하만은 앞서 2012년 ‘JBL 플립(Flip)’을 출시한 뒤 7년간 JBL 클립, JBL 차지, JBL 펄스, JBL 익스트림(Xtreme) 등 무려 26개의 모델을 잇따라 선보였으며, 사운드 품질 향상은 물론 방수 기능과 대용량 배터리, 음성 제어 등을 통해 업계를 선도했다고 강조했다.
하만은 또 JBL이 헤드폰 시장에서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 10%의 글로벌 점유율을 달성했고, 사운드바 시장에서는 1세대 제품을 출시한 2017년 3%였던 시장점유율이 지난해에는 2배인 6%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소매 담당 부대표인 러버트얀 밴 더마엘은 이 자리에서 “하만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른바 ‘청취 예술’ 구현으로 내년에는 이와 관련한 온라인 튜토리얼(지침서)도 처음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IFA 2019’에서 대규모 전시 공간과 공연장 등을 마련한 하만은 90% 재활용 플라스틱 재료로 만든 블루투스 스피커 ‘JBL 플립 5’와 무선 이어폰 ‘JBL 라이브 300’, 포터블 스피커 ‘JBL 펄스4’, 사운드바 시리즈 등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콕핏(차량 내 디지털 멀티디스플레이)을 탑재한 람보르기니의 슈퍼 스포츠차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하만 관계자는 “하만의 오디오 기술과 삼성의 모바일, 음향영상(AV) 기술이 합쳐져 훌륭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 분야를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