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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올해 어느 시점에 김정은 위원장 만날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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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09. 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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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연내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긍정적 반응
북 '새 계산법' 요구엔 "지켜볼 것...북한이 만나고 싶어해"
Trum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 내 남쪽 잔디마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어느 시점엔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사진=워싱턴 D.C.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올해 어느 시점엔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내 남쪽 잔디마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어느 시점에 김정은과 만날 것인가’라는 질문에 “어느 시점엔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틀림없이 그들은 만나기를 원한다. 그들은 만나고 싶어한다”며 “나는 그것이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켜보자”며 ‘김정은’이라고 말한 뒤 “나는 무언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를 제안하면서 ‘새 계산법’을 요구한 데 대한 질문에 “지켜보려고 한다”고 즉답을 피한 채 “나는 북한이 만나고 싶어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도 아마 들어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란이 만나기를 원하고 중국이 협상을 타결하길 원한다는 걸 여러분에게 말할 수 있다”며 “많은 흥미로운 일들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같은 날 밤(한국시간) ‘9월 하순경 대화용의’를 밝힌 데 대해 “나는 늘 만남은 좋은 것이라고 말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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