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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이날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이 만나 각사 입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입장자료를 냈다. 다만 LG화학은 “양사 CEO는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눴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바란다”고 말을 아꼈다.
LG화학은 첫 만남이 있기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노력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간 사회 각계에선 양사 갈등에 정부 차원의 중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었다. 중국과 일본이 전기차배터리를 비롯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서 큰 폭의 성장을 보이고 있는 데 반해 우리 배터리업계는 제자리 걸음을 해 왔다는 비판에 따랐다.
당초 정승일 산업부 차관이 직접 나서는 자리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산업부 관계자는 배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