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틴저, 언론인·해병대 출신 중국통...북미정상회담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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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은 22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으로서 첫 번째 인사 조치는 포틴저를 부보좌관에 앉히는 것”이라면서 “이 정부에서 가장 인상적인 젊은 외교안보 전문가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가 팀 플레이어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과 믹 멀베이니(백악관 비서실장 대행)도 그에 대해 강한 신뢰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오브라이언 보좌관이 “방금 부보좌관을 선택했다. 행정부에 있는 사람인데 여러분도 모두 그를 알 것”이라면서도 누구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누가 포틴저의 뒤를 이어 중국과 북한 정책 포트폴리오를 감독하느냐’는 질문에 “아직 이름은 공개할 수 없지만 가까운 장래에 발표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포틴저도 계속 해당 현안들에 관여하고 동아시아·중국·인도태평양에 관한 많은 전문 지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틴저 신임 부보좌관은 언론인·해병대 출신으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중국과 북한 정책 수립을 도왔다고 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 정상회담 조율 과정에서도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한·미 및 북·미 정상회담 등에 배석했으며, 볼턴 전 보좌관의 방한 때 동행했었다.
포틴저 부보좌관은 매사추세츠대에서 중국학으로 학위를 받았고 중국어에 능통,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중국특파원의 지냈으며, 로이터 근무 경력도 있다.
2005년에는 해병대에 입대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배치돼 정보 장교로 복무했다.
포틴저 보좌관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마이크 플린 장군과 함께 일했고, 정보수집 개선에 관한 보고서를 공동으로 작성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