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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3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리랑카, 북한과의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 2·3차전을 치를 25명의 대표 선수를 발표했다. 한국 대표팀은 10월 10일 스리랑카(오후 8시·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 이어 15일 북한(오후 5시 30분·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과 차례로 맞붙는다.
10회 연속 및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은 9월 10일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나상호(FC도쿄), 정우영(알사드)의 연속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에 소집되는 대표팀은 9월에 소집된 선수 중 김태환, 김보경(이상 울산), 이정협(부산)이 빠졌다. 대신 이재익(알라이얀), 김문환(부산), 남태희(알사드)가 새로 발탁됐다.
올해 폴란드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에 힘을 보탠 수비수 이재익은 생애 첫 A대표팀 승선의 감격을 누리게 됐다.
공격진엔 황의조(보르도)와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재발탁됐고, 미드필더엔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다름슈타트), 이재성(홀슈타인 킬) 등 9월 대표팀에 승선했던 대부분의 선수들이 포함됐다. 수비수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영권(감바 오사카), 권경원, 김진수 이용(이상 전북) 등도 벤투호에 재승선했다.
대표팀은 이번 2연전 준비를 위해 다음 달 7일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다. 스리랑카전을 마친 후에는 10월 13일 일단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해 하루를 보낸 뒤 북한과 대결 전날인 14일 평양으로 건너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