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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오버행 우려 상당부분 해소...과점주주 지배구조로 배당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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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9. 10. 0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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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일 우리금융에 대해 오버행 우려를 조기에 상당부분 해소한 점은 긍정적이라며 3분기 추정 순익은 551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연구원은 “3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7.8% 감소한 551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원화대출 성장률이 3% 를 상회해 순이자이익이 계속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신규 부실 관련 건전성 악화 징후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금융은 최근 자사주 4% 를 대만 푸본그룹에 매각했는데, 매각 가격이 거래일 종가와 비슷해 할인율이 거의 적용되지 않았고, 예상보다 조속히 오버행 우려를 상당부분 해소시켰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 요인”이라며 “자사주 미매각분 1.83% 는 아직 남아있지만 잔여 지분도 장기투자자 1~2곳에 처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만 푸본그룹은 추후 사외이사 선발권을 부여받을 공산이 크다고 판단된다”며 “우리금융은 현재까지 과점주주 체제가 잘 이어져오고 있어 지배구조가 잘 안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또 “최근 DLS 손실이 확정됨에 따라 고객과의 분쟁조정이 본격화되는 등 관련 잡음이 지속되고 있지만 다른 금융지주사 대비 연기금 보유 비중이 낮아 매수 여력이 아직 남아있고, 과점주주 형태 지배구조 감안해도 배당매력이 낮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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