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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민주당 탄핵 조사 불구, 북한 미국과 무언가 하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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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10. 05.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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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북미 실무협상 관련 "지금 북한과 상대하고 있어"
탄핵 국면서 북한·중국·이란 등 외교문제 해결 의지 표명
Trum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자신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추진에도 불구, 북한이 미국을 만나 무언가를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사진=워싱턴 D.C.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추진에도 불구, 북한이 미국을 만나 무언가를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남쪽 잔디마당에서 취재진들로부터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예정된 북·미 실무협상 진행 상황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우리는 지금 북한과 상대하고 있다”며 “그들은 만나기를 원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도 우리가 이야기하는 동안 (만남이) 마련되고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에게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대로 이날 스톡홀름에서는 북·미 간 예비접촉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에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 간 실무협상이 이어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무언가 하고 싶어한다. 이란도 무언가 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의 자신에 대한 탄핵 조사에 대해 “우리나라에 상처를 입히는 마녀사냥에도 불구, 이란은 무언가 하고 싶어하며 북한도 무언가를 하고 싶어한다. 중국도 무언가를 하고 싶어한다”고 강조했다.

탄핵 국면에서도 북한·중국·이란 등 외교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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