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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취상태 범죄는 줄고 청소년 주취범죄는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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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19. 10. 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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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취상태 범죄' 강력, 폭력, 절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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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제공/금태섭 의원실
청소년 피의자 100명 중 11명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태섭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취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비율은 2014년 24.9%(42만5484명)에서 2018년 20.6%(32만4998명)로 낮아졌다. 해마다 술을 마시고 범죄를 저지르는 인원과 주취상태 범죄율은 모두 조금씩 줄어들었다.

주취상태 범죄율 감소는 전 연령대에서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유독 20세 이하 청소년의 주취상태 범죄율은 2014년 11.4%(1만 2,927명)에서 2018년 11.4%(1만1752명)로 큰 변화가 없었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시도별 주취상태 범죄율을 보면 제주가 29.7%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울산, 경남, 경북, 충북, 강원, 전남, 경기 순이었다.

같은 기간 주취상태 범죄의 유형은 강력범죄(34.3%)가 가장 많았고 폭력범죄(31.3%), 절도범죄(8.6%) 순으로 높았다.

금 의원은 “다른 연령대와 달리 청소년의 주취상태 범죄율이 크게 변하지 않고 있다”며 “청소년 음주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소년 음주 예방 교육 확대, 청소년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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