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이 웅진코웨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넷마블을 선정했다”며 “큰 이변이 없는 한 계약은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넷마블은 스마트폼 구독경제, 유저 빅데이터와 웅진코웨이 디바이스 접목 등 시너지를 구상하고 있다”며 “웅진코웨이 사업구조와 전략에 최소한 부정적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의 경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10% 성장한 7520억원과 143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사업은 연평균 5% 내외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고 말레이시아, 미국 등 해외사업 확대로 신규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며 “중장기 성장 여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