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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그룹은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조기 학습능력과 창의력을 발달을 돕기 위해 이번 앱을 기획했다. 아이들은 3D 입체 듀플로 브릭을 활용해 조립, 탐구, 역할놀이 등 세 가지 유형의 창의 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앱 개발은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터치프레스의 키즈 앱 브랜드 스토리토이즈(StoryToys)가 맡았다.
앱 개발 과정에서는 아동 발달 전문가, 교육자·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재미는 물론 우수한 학습 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미국 헤드스타트(Head Start) 프로그램의 ‘유아기 학습체계(Early Learning Outcomes Framework)’를 바탕으로 창의력, 추론능력, 결단력, 호기심, 사회성 ·정서, 소근육 발달 등 2-5세 아이들의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했다.
레고 듀플로 월드(LEGO DUPLO WORLD) 앱은 숫자와 기차 놀이, 세계 동물 탐험, 구조 모험 등 흥미진진한 대화형 활동과 즐길 거리로 가득한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각 테마별로 기초 수학 학습·공간지각능력, 작업기억력 개발을 돕는 다채로운 놀이가 제공된다.
션 맥커보이(Sean McEvoy) 레고그룹 디지털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 부사장은 “이번 앱을 통해 21세기를 살아갈 내일의 주역들에게 레고그룹의 변치 않는 가치인 놀이를 통한 배움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