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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이날 발대식에서 후원금 3억3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봉사단은 이날부터 4박 6일 동안 베트남 현지에서 학교신축, 벽화그리기, 문화교류 등 교육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친다.
기업은행은 2011년부터 총 15회에 걸쳐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에 1000여명의 임직원을 파견해 학교시설 개·보수, 집 짓기 등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진출 국가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