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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벤처·유니콘 기업 육성 논의..정부 8조원 모험자본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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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19. 11. 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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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가경제자문회의 토론회, 중소기업 성장 강조
이야기하는 김진표와 이인영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오른쪽)과 이인영 원내대표가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혁신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는 5일 토론회를 열고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유니콘 기업(시가총액 1조원 이상)’ 육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성장지원펀드를 내년까지 8조원 규모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혁신안을 통해 유니콘 기업을 20개 이상 육성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김진표 의장을 비롯한 국가경제자문회의가 문재인 정부의 혁신경제를 구체화하고 기업과의 가교 역할을 했다”며 “노력의 결과로 2016년 2개에 불과했던 유니콘기업은 2년 만에 9개로 늘었다”고 평가했다.

이 원내대표는 “유니콘 기업 규모는 미국과 중국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이고, 한국 벤처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데에 있어 국내 자본보다 외국계 자본이 더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는 비판이 있다”며 “뼈아픈 지적”이라고 말했다.

민병두 의원은 “중소벤처기업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모험자본의 역할이 커져야만 새로운 성장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성장동력은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이라며 금융 혁신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재정·은행 등 민간자금을 중심으로 2020년까지 총 8조원의 모험자본을 조성, 혁신기업의 ‘스케일업’(Scale-up·규모 확대)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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