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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운영 해마로푸드, 정현식 회장 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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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9. 11. 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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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대주주 정현식 회장의 보유지분 대부분을 사모펀드에 매각한다.

5일 해마로푸드서비스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정 회장이 양도하는 주식은 보통주 전환 가정 시 총 5636만6083주이다. 양수인은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케이엘앤파트너스다.

1주당 매각단가는 3500원으로, 1972억8129만원 규모다.

최종 계약이 이뤄지면 정 회장은 소액주주로 남고 해마로푸드서비스의 경영권은 케이엘앤파트너스에 넘어간다. 정 회장은 보유 지분을 직간접적으로 보유하게 되며 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정 회장은 2004년 해마로푸드서비스를 설립한 창업주다. 맘스터치는 현재 가맹점 수 1226개를 넘겼으며, 베트남을 비롯해 대만·미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매각 배경에 대해 정 회장은 “지금의 성공을 넘어 앞으로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했다”며 “기업을 자식에게 대물림하기보다 글로벌한 역량과 능력 있는 전문 경영인을 통해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지분 양도 금액으로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을 위한 엑셀러레이터를 구축하고 가능성 있는 신생 기업들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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