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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저소득층에 친환경 소재로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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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희 기자

승인 : 2019. 11. 06. 08:51

[기획예산과]현장사진1
11월 1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지역 내 아동센터를 방문해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했다./은평구청 제공
서울 은평구가 취약계층 거주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지난 1일 은평구 불광동 소재 ‘조은아이들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실내환경 개선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친환경 장판 및 도배 교체 작업에 참여했다.

이는 ‘지역 환경문제 해결 및 환경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한 은평구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간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양 기관이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공공기관의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은평구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유해환경인자를 진단하고,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6개소와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곰팡이 오염 제거, 친환경 장판 및 벽지를 교체해 줌으로써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매일 잠자고 생활하는 주택의 환경이 열악하면 건강과 행복추구권이 보장될 수 없다”며 “앞으로도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력을 통해 유해환경인자를 줄여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데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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