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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하트 대표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드하트 대표는 주한미군 분담금에 관한 미국 입장과 협상 전망 등을 묻는 말에는 대답하지 않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한·미 양측은 17~18일 서울에서 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정(SMA) 체결을 위한 5차 회의를 연다. 우리 정부에서는 정은보 방위비분담 협상 대사가 수석대표로 나선다.
지난 3∼4일 미국 워싱턴 워싱턴에서 4차 회의가 열린 지 2주만으로 올해 마지막 회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대폭 인상 요구로 한·미 양측은 그간 한국측 분담금 인상 액수과 포함 항목을 놓고 상당한 입장차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