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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주 군간부 170여명에 대해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시 주석이 단행한 진급 인사 중 가장 큰 규모다.
홍콩매체 명보는 이와 관련해 “중앙군사위가 최근 발표한 ‘군급(軍級) 이상 장교의 진급을 우선 조정하는 정책에 관한 통지’에 호응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장교 등급체계 개혁이 시작됐고, 향후 군 계급은 직급과 상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계급과 직급간 불일치를 개혁했다는 해석이다.
SCMP는 이로 인해 군 시스템의 허점과 부패가 생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를 개혁하려던 기존 시도는 현상 유지를 바라던 공산당 최고지도부 내의 저항으로 실패했다고 전했다.
마카오의 군사전문가 앤서니 웡 동은 시 주석이 수년간 군 계급 체계를 단순화하려 했지만 고위 간부들의 저항을 받았다면서 “시 주석이 고위직을 겨냥했다”고 풀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