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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새시즌 국내 개막전 4월 9일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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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12. 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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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예고 김민선·'대세' 최혜진, 국내골프 개...>
2019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최종일 공동선두로 맞대결을 펼칠 최혜진(오른쪽)과 김민선./제공=KLPGA
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국내 개막전이 4월 9일 열릴 예정이다.

KLPGA는 내년 도쿄올림픽과 국내의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올해 4월 4일 치른 국내 개막전을 2020년에는 닷새 늦춰 개최하기로 논의 중이다.

국내에서 첫 대회로 열리는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은 지난 2년 동안 4월 첫째 주에 개최해왔다. 그러나 내년에는 4월 둘째 주로 이동해 개최하는 방안을 주최사와 협의 중이다. 지난해 대회가 기상악화로 72홀에서 36홀 경기로 축소 진행돼 대회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2020년 국내 개막전이 일주일 늦춰져 열리면 상반기 마지막 대회는 7월 셋째 주까지 이어지게 되고 8월 첫 주 하반기 개막전으로 이어져 여름 휴식기가 짧아지게 된다.

상반기가 끝난 뒤 하반기 개막까지 실시됐던 여름 휴식기는 올해 3주에서 2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19시즌 상반기에만 국내에서 15개 대회가 휴식 없이 진행됐다. 올해 7월 14일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으로 상반기 일정을 끝낸 뒤 3주 동안 휴식했다가 8월 9일부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로 하반기에 돌입했다.

다만 휴식기 동안 도쿄올림픽이 개막하고 8월 5일부터 나흘 동안 여자골프 경기가 열리는 탓에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의 일정 변경을 협의 중이다. 올림픽 기간을 고려해 대회가 일주일 정도 뒤로 늦춰지면 올해처럼 3주 동안 여름 휴식기를 갖게 된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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