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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 비준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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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12. 2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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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 대체 USMCA 북미 3국 비준 절차 순조로워
미 상원 내년 1월 비준 후 트럼프 대통령 서명 예상
멕시코, 상원 비준 마쳐...캐나다, 조만간 비준 절차 돌입
Trump Trade USMCA
미국 하원은 19일(현지시간)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비준안을 통과시켰다.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이날 USMCA 통과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워싱턴 D.C. AP=연합뉴스
미국 하원은 19일(현지시간)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비준안을 통과시켰다.

USMCA는 북미 3국 간 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을 대체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합의에 서명했지만 미국·캐나다 의회를 통과하지 못한 채 표류하자 진통 끝에 지난 10일 마련한 수정안이다.

이 수정안은 이날 이날 오후 하원 본회의에서 385 대 41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됐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전날 하원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놓고 극명하게 대립했던 것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한목소리를 낸 것이다.

미 하원을 통과한 USMCA는 내년 1월 상원에서 통과될 것으로 확실시되며 트럼프 대통령도 상원 비준 후 곧바로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는 지난 12일 속전속결로 수정안 상원 비준을 마쳤고, 캐나다도 조만간 비준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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