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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사상최고치 경신 계속...나스닥 사상 첫 900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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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12. 2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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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지수, 0.78% 상승 9022 기록
S&P500, 34번째 사상최고치 경신...올해 30% 상승 돌파 예상
CNBC "트럼프 취임 후 S&P 50% 이상 상승"
nyse
26일(현지시간)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거래일인 24일보다 69.51포인트(0.78%) 상승한 9022.39로 장을 마쳤다. 사진은 NYSE의 전광판에 표시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의 2만7000 돌파 모습./사진=뉴욕 UPI=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넘었다.

26일(현지시간)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거래일인 24일보다 69.51포인트(0.78%) 상승한 9022.39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가 9000선을 넘어선 것은 1971년 거래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8월 8000선을 돌파했었다.

아울러 나스닥지수는 10거래일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는 ‘닷컴버블’ 당시인 1998년 이후로 최장 기록이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4.45% 급등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아마존은 11월 말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연말 쇼핑 시즌에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CNN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05.94포인트(0.37%) 상승한 2만8621.39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0.51% 오른 3239.91을 각각 기록했다.

S&P500은 이날이 34번째 사상 최고치 경신이다. 이번 달 3.1% 올랐고, 4분기에는 8.8% 상승했다. 올해 상승률은 29.2%를 기록, 3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미 CNBC방송은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통계를 인용해 이날 S&P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50% 이상 상승해 지금까지 3년차 대통령의 평균 23%의 2배 이상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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