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김정은 ‘새 전략무기’ 예고에 폼페이오 “전쟁 대신 평화·번영 선택하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101010000055

글자크기

닫기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0. 01. 01. 09:0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김 위원장 다른 결로, 옳은 결정 하길 바래"
"충돌·전쟁 대신 평화·번영 선택하길 희망"
김정은 "미 대북 적대시 추구 땐 한반도 비핵화 영원히 없어"
"북 신 전략무기 목격할 것"
북한 노동당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3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 전략 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한 데 대해 김 위원장이 전쟁 대신 평화와 번영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이날(한국시간)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제7기 제5차 전원회의를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한 것./사진=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3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 전략 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한 데 대해 김 위원장이 전쟁 대신 평화와 번영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전히 김 위원장이 다른 경로를 택하길 희망한다”며 “우리는 김 위원장이 옳은 결정을 하길 바란다. 그가 충돌과 전쟁 대신 평화와 번영을 선택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한 CBS방송 인터뷰에서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약속을 저버린다면 이는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연말에 그들(북한)이 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들이 대치가 아니라 평화의 경로로 이어지는 결정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었다.

폼페이오 장관의 언급은 조선중앙통신이 1일(한국시간) 김 위원장의 언급을 보도한 이후, 그리고 김 위원장의 신년사 발표 직전 나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노동당 제7기 5차 전원회의 보고에서 미국이 ‘시간끌기’를 하고 있다며 그동안 비핵화 차원에서 해온 핵무기·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중단 폐기를 시사했다.

김 위원장은 미국을 상대로 ‘충격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새로운 전략무기까지 예고했지만 미국의 향후 입장에 따라 대응할 것임을 밝혀 대화의 여지도 남겼다.

김 위원장은 풍계리 핵시험장 폐기와 핵·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중단 등 북·미 신뢰 구축을 위한 ‘선제적 중대조치들’에 미국이 한미군사연습과 첨단무기 도입, 추가 제재로 응답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조건에서 지켜주는 대방도 없는 공약에 우리가 더이상 일방적으로 매여있을 근거가 없어졌다”며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끝까지 추구한다면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는 영원히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적대적 행위와 핵위협 공갈이 증대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가시적 경제성과와 복락만을 보고 미래의 안전을 포기할 수 없다”며 “곧 머지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보유하게 될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략무기는 핵무기와 핵을 운반할 수단인 ICBM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