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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산 서면점은 지난달 26일 약 211㎡(64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현재까지 선보인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로, 기존 선보였던 스몰·미디엄·라지 세 가지 사이즈 보관함 외에 처음으로 엑스-라지(약 1.6평) 사이즈까지 마련했다. 이 공간은 침대 매트리스 등 대형 가구 및 가전을 넉넉히 보관할 수 있다.
스몰 16개, 미디엄 24개, 라지 16개, 엑스-라지 3개 등 59개의 보관함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 2층 무빙워크 바로 옆에 위치해 물품을 옮기기에도 용이하다.
수원 원천점은 지난 2일 문을 열었다. 약 135㎡(41평) 규모로 이뤄졌으며 1호점인 일산점과 똑같이 스몰·미디엄·라지 등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스몰 9개, 미디엄 20개, 라지 10개 등 38개의 보관함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서면점과 원천점의 경우, 편의 공간까지 함께 갖추면 좋을 것 같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내부에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이블·의자·냉장고 등을 추가했다. 또한 스토리지 서비스의 용도를 궁금해 하는 고객을 위해 보관함 내 정리된 물건들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나타내는 이른바 ‘쇼룸’도 함께 구성했다.
홈플러스가 점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선보인 ‘더 스토리지’는 계절 가전이나 의류·이불·취미 용품·소규모 사무실의 각종 서류나 비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개인 창고 서비스다. 5개월가량 운영 중인 일산점은 현재 이용률이 85%에 육박할 정도로 고객 반응이 뜨겁다.
이 서비스는 최소 1개월 단위로 이용할 수 있하며 가격은 스몰 5만9000원, 미디엄 8만9000원, 라지 13만9000원이다. 다만 장기 고객이 많아 3·6·12개월 단위로 약정 할인도 제공된다.
조수현 홈플러스 서비스사업 이노베이션팀장은 “홈플러스 매장은 도심 내 위치해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부산·수원 등 대도시 위주로 ‘더 스토리지’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며 “굳이 장볼 때가 아니더라도 고객들이 대형마트를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