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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 “내년 온라인 1조 전망…안정적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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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0. 01. 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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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잠실에 축구장 규모 메가스토어 개장
“고객 체험 중시…올해 10개점 출점 목표
삼성·LG 대비 우리는 모든 제품 갖춰 자신”
이동우 대표이사
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웰빙센터에서 이동우 대표가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안소연 기자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올해 온라인 부문의 매출을 약 8000억원 예상한다”면서 “내년에는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9일 개장하는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도 온-오프라인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면서 온라인 사업 부문을 강조했다.

7일 롯데하이마트는 메가스토어 잠실점의 정식 개장에 앞서 프레스투어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직접 메가스토어 매장을 소개하고 향후 롯데하이마트의 온라인 사업 전망 및 출점 계획 등을 설명했다.

메가스토어 잠실점은 기존 잠실점을 2배 이상 확장해 7430㎡(약 2248평) 규모를 자랑한다. 1~2층을 모두 합치면 축구장과 맘먹는 크기다. 삼성·LG의 전문관을 포함해 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다량 배치하고 고객이 쉴 수 있는 공간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 대표는 “매장의 가장 핵심적인 위치에 고객의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은 우리로서는 큰 실험”이라면서 “매출에 직접적인 도움은 되지 않더라도 이러한 시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인근에는 국내 대표 전자 기업들이 운영하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메가스토어와 LG베스트숍이 각 대치동과 학여울에 위치해 있다. 이 대표는 “우리는 무엇보다 온라인이 활성화 되고 있는 회사”라면서 “삼성전자는 삼성 것만, LG전자는 LG것만 보여줄 수 있지만 우리는 다이슨과 BMW·요트 까지 다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온라인 사업 부문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올해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에서 약 80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 1조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지난해 온라인 매출 구성 비중은 12.4% 수준이었다.

이 대표는 “관련 부문에 대해 속도는 느리지만 적자를 보지 않고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 롯데하이마트는 95% 정도가 직매입이기 때문에 수익이 높고 질 좋은 상품에 대한 판매를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롯데하이마트는 메가스토어 잠실점을 포함해 10개점을 출점할 계획이다. 잠실점처럼 ‘메가스토어’ 명칭이 붙는 매장은 600평 이상의 매장이다. 특히 온라인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O2O) 매장’으로 꾸미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메가스토어 잠실점의 목표 연 매출은 1200억원이다. 이는 기존 매장의 약 2배 규모다. 이 매장은 e-스포츠 경기장과 1인 미디어 전문관·오디오 청음실·레저 코너 등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다이슨 공식 서비스 센터가 입점했으며 삼성·LG 전문관도 마련했다.

1인 미디어 전문 코너는 마이크·카메라·오디오인터페이스 등 1인 방송에 필요한 장비들을 한 데 모았으며, 국내 매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초프리미엄 디지털 카메라를 비롯해 한국 GM의 전기자동차 ‘볼트’도 볼 수 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미를 반영해 캠핑카와 1인용 소형 요트·전동 서핑보드 등 레저 제품도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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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매장 내 전시해 놓은 요트 제품. /제공=롯데하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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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내 1인 방송 관련 장비를 모아 놓은 코너. /제공=롯데하이마트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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