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이란군 실세 장례식에 군중 몰려 최소 56명 사망, 213명 부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108010003751

글자크기

닫기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0. 01. 08. 02:4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미군 폭격 사망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장례식
국장, 시아파 성지-테헤란-종교도시 거쳐 고향 케르만주 안장 예정
압사 사고로 안장식 연기
APTOPIX Iran Soleimani
7일(현지시간) 이란 남동부 케르만주(州)에서 열린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의 장례식에 군중이 몰리면서 최소 56명이 압사하고, 213명이 다쳤다고 이란 국영 IRINN 방송이 보도했다./사진=케르만 AP=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이란 남동부 케르만주(州)에서 열린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의 장례식에 군중이 몰리면서 최소 56명이 압사하고, 213명이 다쳤다고 이란 국영 IRINN 방송이 보도했다.

사망자는 남성 35명·여성 21명이고, 부상자 가운데 67명은 여전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IRINN은 전했다.

장례위원회 측은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 장례식을 중단하고 안장식 일정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장례식은 솔레이마니 고향인 케르만주에서 이날 초저녁에 시작됐다.

사고는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관을 실은 차량으로 접근하려는 추모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어났다. 이란에서 열리는 유력 인사의 공개 장례식에서는 검은 천을 관으로 던져 추모를 표시하려고 운구 차량에 사람이 집중된다.

3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의 폭격에 살해된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장례식은 이튿날 바그다드와 이라크 성지 카르발라에서 엄수된 뒤 5일 이란 남서부 아흐바즈로 운구됐다.

아흐바즈는 그가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전공을 크게 세워 명성을 떨친 곳이다.

이후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국장은 시아파 성지 마슈하드∼수도 테헤란∼종교도시 곰을 거쳐 7일 케르만주에서 치러졌다.

그의 장례식이 치러지는 도시마다 수십∼수백만의 추모 군중이 몰렸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