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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친환경 항만으로 탈바꿈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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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20. 01. 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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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뉴스 선정위원회 통해 10대 뉴스 발표
평택항 안전관리 현황 보고 받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평택항 마린센터를 방문,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평택항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친환경차 올해 첫 수출현장을 보기 위해 이날 평택항을 방문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평택항의 친환경 항만 전환 노력이 지역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해양연구소와 대학원 국제물류학과는 8일 ‘평택항 친환경 항만으로 탈바꿈 본격 추진’ 등 2019년 평택항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평택대는 지난해 말부터 평택항 전문가들과 대학원생들로부터 평택항의 주요 뉴스를 수집하고 신년 들어 ‘10대 뉴스 선정위원회’를 통해 이날 최종 발표했다.

2019년 1위 뉴스로는 평택항에 육상전원공급설비(AMP) 설치, 크레인과 트랙터의 친환경 연료 전환 추진, 방진창고 건립, 자동차 운항제한지역 시범지정 등 평택항의 친환경 항만 전환 노력이 1위로 선정했다.

또 평택항이 동남아 항로 2개를 추가 개설하는 등 중국 이외의 항로를 확대함으로써 컨테이너 72만 TEU를 처리한 것이 2위를 차지했다. 평택항의 컨테이너 처리 실적 증가율은 타 항만에 비해 매우 높은 것이며, 특히 해양수산부, 평택시, 경기도, 터미널회사 등이 협업을 통해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필리핀 불법 수출 폐기물 반입 사건, 평택항 해상 특송장 본격 가동, 신생 매립지 관할권을 둘러싼 분쟁 본격화 등이 5위권 안에 진입했다. 이어 평택항 배후교통망 대폭 확충, 대룡해운 재취항에 따른 국제여객터미널 행정서비스 논란, 항만근로자 복지관 건립 추진, 보세구역 추가 특허 논란 등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평택대 스마트물류 전공의 SCM 산업대상 수상 및 대학원 물류학 박사 3명 최초 탄생 등이 선정됐다. 평택대 대학원 국제물류학과에서 박사가 배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동현 국제물류해양연구소장(국제물류학과 교수)은 “올해도 평택항의 성장, 환경, 안전, 친수공간 등에 대한 여러 이슈들이 적극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신생매립지, 거번넌스 문제 등을 둘러싸고도 지역 간, 운영주체 간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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