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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교민의 안전문제, 경제에 미칠 영향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당연히 이 모든 상황에 대해 시시각각 보고 받고 있고 상황을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 대변인은 “경제분야 회의는 계속 있다고 해도 과언 아니다”며 “관계 부처 모두가 돌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고 대변인은 “보통 일주일에 한번 진행하는 확대거시금융회의가 어제 있었고, 이번주에 또 열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 상황이 굉장히 엄중하기 때문에 다시한번 더 회의 열어서 거시경제에 미칠 영향 등 여러 가지 사태 발생시 우리가 해야할 것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오늘 아침에도 경제관계장관회의가 있었다”며 “이 자리에서 경제 전반의 상황, 우려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이란 상황과 맞물려 관심이 쏠리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여부에 대해서 말을 아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결정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번주 NSC 상임위 회의에서 나온 입장과 지금 입장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굉장히 신중하게 대처하려고 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앞선 6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는 회의를 열고 “중동 내 우리 국민과 기업의 보호, 선박의 안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동 지역 정세 안정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기여하는 방안도 검토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를 두고 미국의 ‘호르무즈 파병 요청’을 수용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정부는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는 중일 뿐 결론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