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가맹점과 서비스 시작
시장 선도·신수익원 발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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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금융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은 디지털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임영진 사장의 경영전략이다. 이를 통해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새로운 수익원 발굴로 성장성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받은 혁신금융서비스 페이스페이를 이달 중 상용화한다. 페이스페이는 실물 카드와 휴대폰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생체인증 간편결제 서비스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8월부터 본사 식당과 카페, 편의점 등에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는데, 이달 중순 한양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페이스페이는 시범 운용 과정에서도 오류가 거의 없이 결제가 이뤄져 소비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며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신한카드 이용자들도 쉽게 페이스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페이스페이에 앞서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인 ‘마이송금’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마이크레딧’, 카드 결제와 연계한 주식·펀드 소액투자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고, 이미 상용화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부동산 월세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월세 카드납부 서비스도 혁긴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 신한카드는 월세 카드 납부 서비스도 올해 6월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제도 시행 이후 총 77건을 지정했는데, 신한카드에서만 5건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인정받은 것이다. 신한카드 측은 카드업계를 떠나 전 금융권을 통틀어 가장 많은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신한카드가 혁신금융서비스를 비롯해 디지털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데는 임영진 사장의 경영전략이 작용했다. 임 사장은 ‘일류’ 디지털 금융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목표로 미래형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불결제 부문에서는 페이스페이와 같은 새로운 간편결제 서비스로 무장해 시장에서의 우위를 공고히 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ㅤㅍㅡㄿ랫폼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임 사장은 “회원 3000만명과 자산 40조, 중개수수료의 손익 기여도 20% 목표를 2023년까지 달성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페이먼트 플랫폼과 멀티 파이낸스, 라이프 인포메이션 등 사업모델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