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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수당은 이날 대표단 회의를 거쳐 이 같은 입장을 정했다고 하태경 책임대표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발표했다.
하 대표는 “황교안 대표와 한국당 최고위원회가 합의한 내용은 새보수당 보수재건 3원칙을 수용한 것”이라며 “보수재건과 혁신통합으로의 한걸음 전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 한국당이 흔들리지 않고 이 보수재건 3원칙이 포함된 6원칙을 지키는지 예의주시하면서 양당 간 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혁통위의 성격과 역할에 대한 합의가 새보수당과 이뤄진다면 우리 당에서 회의에 나가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