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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이제민·조대엽 등에 위촉장 수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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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0. 01. 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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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정책기획위원장 배우자에게 꽃다발 전달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배우자 김혜영 씨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함께 동행한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모신 것 같아 기대가 크다. 지금 상황을 고려하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역할을 해 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밝혔다.

이에 이 부의장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가는 길이 국제적 표준으로 보면 바람직한 길이라고 본다”며 “전 세계가 가려고 하는 방향으로 공감대를 만들어갈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점검하고 대표적인 정책 과제들을 선별, 집중하겠다”며 “중장기적 비전도 체계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 부위원장은 “결혼이나 출산 등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노력을 하겠다”며 “양육 중심의 지원책에 머무르지 않고 교육, 일자리, 의료, 주거 등 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것은 근본적 대책을 내놓는 것”이라며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사회 구조로 바꿔내는 것이 근본 대책이라고 생각된다. 노력해달라”라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를 줄일 것”이라며 “자치경찰제가 이뤄지면 자치분권 분야에서 더 발전이 있을 수 있다. 재정 분권에 대해서도 획기적 개선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지난해 1월 위촉된 뒤 이번에 재위촉이 됐다. 김 위원장 역시 지난해 5월 위촉된 뒤 다시 위촉됐다.

조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서 부위원장은 이달 13일 각각 새로 위촉됐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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