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武漢) 폐렴’ 감염 우려로 중국에 여행을 가지 말 것을 권고하는 최고 수준의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사진은 ‘우한 폐렴’의 진원지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에 머물던 미국인 201명을 태운 국무부 전세기가 미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마치 공군기지에 도착한 모습./사진=리버사이드 AP=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武漢) 폐렴’ 감염 우려로 중국에 여행을 가지 말 것을 권고하는 최고 수준의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아울러 중국 거주 미국민에 대해 귀국을 권고했다.
국무부는 권고문에서 “현재 중국에 있는 미국인들은 일반 교통편을 통해 중국 출국을 고려해야 한다”며 “또 중국 출장공무원들은 필수적인 업무가 아니면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연기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27일 우한이 성도(省都)인 후베이(湖北)성에 대해 4단계 여행경보 중 최고 수준인 4단계를 발령했고, 중국 전역에 대해서는 3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하며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중국을 방문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미국에서는 이날 첫 사람 간 감염자가 나오는 등 6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