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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서울점, 임시휴업 결정…“신종코로나 12번째 확진자 방문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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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0. 02. 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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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서울점 전경
신라면세점 서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으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신라면세점은 “국내 12번째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지난달 20일과 27일 서울 장충동 서울점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보건당국에서 통보받아 1일 폐점 이후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환자는 일본에 체류하면서 관광가이드 업무를 하다 지난달 19일 입국한 중국인 남성으로, 일본 내 확진 환자를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했던 사실을 확인하고 1일 오후 6시30분께 신라면세점에 이 내용을 전달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서울점을 신종코로나 위기 경보가 경계단계로 격상된 이후 전문 방역을 진행했으며, 혹시나 있을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임시휴업을 하고 추가 방역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시 휴업 기간은 안전이 완전히 확보된 상태가 될 때까지로 보건당국과 협의해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신라면세점은 2015년 메르스 사태가 터진 당시에도 제주 신라호텔이 신속하게 임시휴업에 들어갔고, 당시 대응 체계를 백서로 정리해놓은 만큼 매뉴얼에 따라 추가 방역을 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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