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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크루즈 모항시대 개막…시, 4일 ㈜크루즈랩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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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0. 02. 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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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더쉽은 싱가폴 지역을 거점으로 전 세계 88개국 약 35000명의 관객들이 참여한 아시아 최대의 크루즈 페스티벌이다. 사진은 싱가폴에서 개최한 축제 현장 모습./제공=부산시
부산에서 아시아 최대 크루즈 페스티벌 ‘잇츠더쉽코리아(IT’S THE SHIP KOREA)’가 첫 출항의 닻을 올린다.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부산관광공사는 4일 오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크루즈랩과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첫 운항을 시작하는 잇츠더쉽코리아의 론칭을 축하하면서 2024년까지 5년간 예정된 잇츠더쉽코리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다.

잇츠더쉽코리아는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부산항을 모항으로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등을 거쳐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항로로 진행할 예정이다.

선박은 이탈리아의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5만7000GT)이며,1800명이 탑승할 수 있는 규모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이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크루즈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루즈랩은 기존 크루즈가 50대 이상의 연령층이 주로 즐기는 상품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20~30대들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해 수요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랜 선상 페스티벌 노하우를 보유한 라이브스케이프그룹과 국내 페스티벌 업계의 선두주자이자 월드디제이페스티벌 제작사인 BEPC탄젠트와 함께 협업해 세계적인 해상 크루즈 페스티벌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본격적인 부산 크루즈 모항 시대를 여는 ‘잇츠더쉽코리아’가 부산에서의 출발 전과 도착 후 관광객들의 숙박, 음식, 교통, 쇼핑 분야에서의 직간접적인 소비로 인해 부산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도 한층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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