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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신임사장 벤 베르하르트 “제 이름은 ‘배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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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0. 02. 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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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오비맥주의 신임사장인 벨기에 출신의 벤 베르하르트(Ben Verhaert)가 ‘배하준’이라는 한글이름을 짓고 현장 소통에 나선다.
오비맥주의 신임사장인 벨기에 출신의 벤 베르하르트(Ben Verhaert)가 ‘배하준’이라는 한글이름을 짓고 현장 소통에 나선다.

오비맥주는 베르하르트 사장이 본명인 ‘베르하르트’의 발음을 최대한 살려 성씨 배(裵), 물 하(河), 높을 준(峻)의 한글이름 ‘배하준’으로 짓고 ‘물이 높은 곳에서 아래로 흐르듯 바다처럼 무한한 가능성으로 이끄는 리더십’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5일 밝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배하준 사장의 한글 이름은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고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파트너들에게 한층 더 친화적인 방법으로 소통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라면서 “진정성 있는 ‘소통경영’으로 이름이 뜻하는 것처럼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하준 사장은 글로벌 맥주 비즈니스에서만 20년 경력을 쌓아온 맥주 전문가다. 2001년 AB인베브에 입사한 이래 벨기에 영업 임원, 룩셈부르크 사장, 남유럽 지역 총괄 사장 등 영업, 물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2017년부터 남아시아 지역 사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 1월1일부로 오비맥주의 새 수장으로 임명됐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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