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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신종 코로나 대처, 중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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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0. 02. 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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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국정연설 "행정부, 국민 보호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
"시진핑 주석에 지원 제의...미 전문가 대단"
State of the Unio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저녁 9시(미국 동부시간) 연방의회 하원 회의장에서 한 신년 국정연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해 중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끝난 후 연설문을 찢고 있는 모습./사진=워싱턴 D.C.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해 중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9시(미국 동부시간) 연방의회 하원 회의장에서 한 신년 국정연설에서 “중국 정부와 조율하면서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와 관련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행정부는 국민을 이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과 시(진핑) 주석에게 필요한 게 있으면 돕겠다고 제의했다”면서 “우리 전문가들은 대단하다!”고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트윗을 통해 “중국은 코로나바이러스를 억제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해왔다”며 “미국은 그들의 노력과 투명성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같은 달 27일에도 트위터에 “바이러스와 관련해 중국과 아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아주 적은 사례가 미국에서 보고됐으나 꼼꼼히 지켜보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미 행정부는 지난달 30일 트럼프 대통령 직속으로 신종 코로나의 확산을 막기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그 이튿날 신종 코로나와 관련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을 다녀온 외국 국적자의 미국 입국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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