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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12명 오가는 블록버스터급 트레이드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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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2. 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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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ggets Rockets Basketball <YONHAP NO-5199> (AP)
클린트 카펠라 /AP연합
미국프로농구(NBA)에서 20년 만에 4개 팀이 12명의 선수를 맞바꾸는 ‘블록버스터급’ 트레이드가 성사된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6일(한국시간) NBA 관계자를 인용 “휴스턴 로키츠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애틀랜타 호크스, 덴버 너기츠 4개 팀이 12명의 선수를 서로 바꾼다”고 밝혔다.

한 번에 12명이 팀을 옮기는 대형 트레이드 2000년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다. ESPN에 따르면 당시 트레이드는 패트릭 유잉, 글렌 라이스, 룩 롱리 등 12명의 선수가 유니폼을 갈아입은 초유의 사건이었다. 이 때도 팀의 레전드 유잉을 떠나보낸 뉴욕 닉스를 비롯 시애틀 슈퍼소닉스, LA 레이커스, 피닉스 선즈 등이 4팀이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은 스몰 라인업 위주로 방향을 굳혔고, 덴버는 벤치를 물갈이했다. 애틀란타는 주전 센터를 얻었고,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이 사실상 무산된 미네소타는 선수단을 물갈이했다.

휴스턴은 클린트 카펠라와 네네 힐라리우를 애틀랜타로, 제럴드 그린을 덴버로 보낸다. 대신 미네소타로부터 로버트 코빙턴, 조던 벨을 영입하고 2024년 애틀랜타의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미네소타는 애틀랜타의 에반 터너와 덴버의 말릭 비즐리, 후안 에르난고메즈, 자레드 밴더빌트를 영입한다. 덴버는 미네소타로부터 샤배즈 네이피어, 케이타 바테스-디오프, 노아 본리를 데려온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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