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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우려 중기에 유동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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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20. 02. 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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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억원 규모 신규 보증 공급키로
보증비율 및 보증료 우대
신용보증기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기업이다. 특히 대중 교역 중소기업 중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여행·운송·숙박·공연 등 피해 우려 업종 영위 중소기업, 대중 교역 중소기업 또는 피해 우려 업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신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3000억원 규모의 신규 보증을 공급하고, 기존 보증은 상환 없이 전액 연장하기로 했다. 신규보증은 보증비율(90%)과 보증료율(0.2%포인트 차감)을 우대 적용해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또 심사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보증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는 지난 5일 신종 코로나 관련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전국 영업점과 영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지원반’을 구성해 영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본부에는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해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했다.

또 2월 초 예정된 ‘전국본부점장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대체했다. 정부 지침에 따라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해 재난대비 업무지속계획과 사례별 대응 매뉴얼을 수립하는 등 감염증 확산과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피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피해 우려가 있는 기업들의 조속한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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