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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816야드)에서 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8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치며 최종합계 19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단 한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테일러는 4번 홀), 5번 홀에서 각각 버디를 잡아냈고 6번 홀에서는 이글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들어 11번 홀, 12번 홀 연속 보기에 이어 14번 홀에서는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디펜딩 챔피언’ 필 미컬슨(미국)에 2타 차로 쫓겼다. 미컬슨은 막판 역전을 노렸지만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테일러와 4타 차로 벌어졌다. 결국 2위 자리를 케빈 스트릴먼(15언더파 272타)에게 내주며 3위(14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테일러는 PGA 투어 신인이던 2014년 11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우승을 차지한 후 5년 3개원만에 통산 2승째를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