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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이들의 상당수는 자가 격리 14일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아예 돌아오지 않는 귀향객들의 존재도 거론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당국에서 아무리 일상 회복에 대한 의지가 강하더라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당국도 조심스럽기만 하다는 사실까지 더할 경우 상황은 더욱 어려워진다.
일상 회복이 아직 쉽지 않다는 사실은 베이징을 비롯한 전국 대도시의 거리 풍경만 살펴봐도 잘 알 수 있다. 연휴 기간에 비하면 시민들의 발길이 잦아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나 대체로 을씨년스럽다고 해야 한다. 이에 대해 베이징 시민 장리(張麗) 씨는 “시민들이 여전히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상태가 최소한 1주일 이상은 갈 것 같다. 최악의 경우 2월 말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면서 신종 코로나로 인한 공포는 여전히 대도시들을 배회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당초 10일부터 업무를 재개하기로 했던 상당수 글로벌 기업들의 정상화 역시 쉽지 않아 보인다. 심지어 관광업, 유흥업 분야의 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은 큰 타격을 입고 파산에 내몰리고 있기도 하다. 향후 상황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해도 좋다. 특히 자동차와 부동산 분야 기업들의 사정은 완전 백척간두에 내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륙 전역의 각급 학교도 정상적으로 학사 일정을 진행하기 어려워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일부 학교의 경우 개학 시기가 3월 이후로 연기될 것으로 전망되고도 있다. 신종 코로나 창궐로 인한 타격은 이제 경제적인 수치 이상으로 커지고 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